하와이 산불(Wildfires in Hawaii) - 사망자 67명 - 진화는 계속 진행중.

하와이(Hawaii)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수일째 계속되는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이전 집계에서는

55명 이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티 

당국은 이번 산불로 사망자 수가

6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마우이 카운티는

"진화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행 중인 라하이나 화재에서

12명 추가 사망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선 수치는 건물 밖에서 발견된

사망자를 집계한 것으로,

건물 내부 수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사망자 수는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하와이 산불은,

지난 8일 마우이섬 중부 쿨라 지역에서

산불이 첫 신고된 이후 라하이나 등에서

추가 산불이 발생하면서

수십명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약 1천명이 실종됐으며 

1만1천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하와이 마우이섬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이제야 건물 내부에 

대한 수색이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수색을 해나가면서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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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산불로 인한

지금까지 피해 상황.

 

 

현재까지 천여 명 실종.

1만1천 명 이상의 이재민 발생.

 

건물 1천7백여 채가 불로 소실.

 

 

 

 

불에 탄 많은 건물들의 잔해를 일일이

수색하는 것 역시 위험하고,

아직 현지의 장비와 인력이 너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마우이섬은 아직 산불이

다 진화되지 못한 상황 인 것 같습니다.

 

앞서 화재 진압률이 80% 정도라고

했는데 이후 진전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내 여러 도시들도 하와이 마우이로

가는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현재 피해 지역에서는 정전과 통신 단절이

이어지고 있어 많은 이재민들은 당국이

마련한 6곳의 대피소에서 충격에

따른 정신치료 등을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단체들도 나서 유아용품 등을

공급하며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현지 관광을 갔다 위험에 처했던

관광객들 또한 계속해서 

섬을 떠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한인 동포나

관광객의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다만, 

마우이 한인회 등 현지 동포사회에서

파악한 한인 피해 규모는 

주책 4채, 사업장 12채 등으로

이 건물들은 모두 불탔습니다.

 

 

현지 체류 관광객 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대부분 섬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호놀루루 주재 총영사관에서

현지에 직원을 보내

상황 파악과 함께 동포들을

돕고 있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마우이 산불 관련 안전 공지.

(주호눌룰루총영사관 홈페이지 참조).